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9일 고등학생 의료 분야 교육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꿈의대학’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 또는 기관에서 개설된 강좌를 이수하여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17개 기관과 상호협력하여 총 4919개 강좌에서 10만 3000여명의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올해 2학기부터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외과 박경호 교수, 이하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멋있는 외과에 대해 알아보기 ▲의학은 과학인가 예술인가 ▲생활 속의 내과 ▲의료 관련 직업의 세계 ▲병원을 경험해보자 등 의료 관련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성호 병원장은 “의료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의료진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의료산업분야에서 미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아이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성장한 아이들은 미래의 사회구성원으로 공공성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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