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방사선의학연구소장(우측)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암 진단 및 치료경과 예측용 키트 개발에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압타머사이언스가 뛰어들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7일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대표 한동일)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량의 혈액으로 암과 관련한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진단 및 치료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의학원은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기반으로 기업과의 연구협력을 통한 우수성과 사업화를 목표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전문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각종 정보물 상호개방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압타머사이언스의 혈액 속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압타머 연구기술과 의학원의 방사선 암 진단·치료기술의 접목으로 새로운 암 진단 키트와 치료제의 기술사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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