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1일 전 교직원의 심신 안정과 힐링을 위한 ‘플라워 테라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환자·의료진·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다할 수 있는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달 ‘2019 마음건강 프로젝트’에서 스트레스 측정 수치가 높게 나온 직원들을 주 대상으로 참가자들은 병원 보건관리자와 외부강사의 지도하에 생화를 말린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조화를 이용한 리스를 만들었다.

한편, 플라워 테라피는 감정이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원리를 둔 것으로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하는 치료법이다.

실제로 꽃의 색깔, 모양, 향기는 사람의 마음뿐 아니라 몸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중환자의 간병에서부터 산모, 직장인 등 일반인에게도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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