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의사환자수가 6월16-22일 40.5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6월23-29일 52.9명, 6월30-7월6일 66.7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0-6세 77.5명으로 매우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이처럼 큰 폭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수족구병은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를 반드시 준수하고,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를 돌보기 전과 후에는 손씻기, 장난감과 같은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소독 등 청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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