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의 변화와 혁신을 중단없이 이어받아 환자들과 타 병원 의료인들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병원, 명지가족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한국의 메이요 병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1일 명지병원 제6대 병원장에 취임한 김진구 병원장은 지난 10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왕준 이사장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온 10주년이 되는 날, 그리고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리더십을 선포하는 중요한 날에 제6대 병원장에 취임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명지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10년 후의 명지병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명지병원이 성공하면 한국의료의 미래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의료진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명지병원 고유의 시스템을 구축하겠고 말했다.

“혜민 스님 책에 ‘지식은 말하려고 하나, 지혜는 들으려고 해요’라는 글이 있습니다. 병원 현안들도 있고 문제들도 산적해 있겠지만 최대한 많은 얘기를 듣고 명지가족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지혜로운 병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병원장은 “능력과 경험이 부족해서 우(愚)를 범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노력과 정성이 부족해서 우(愚)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먼저 움직이고, 먼저 찾아가는 병원장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늘의 명지병원이 있기까지 많은 투명 직원들이 있을 것입니다. 청소부나 식당 아주머니에 이르기까지 전 소속원의 이름과 소속과의 노고를 밝혀 고단한 삶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는 병원장이 될 것입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가족들이 꿈을 가지고 전진할 때 박수를 보내고, 잠시 힘들어 하고 방황할 때 쉬어가는 쉼터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는 모토가 너무 잘 어울리는 큰 그릇의 병원이 되도록 명지가족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은 스포츠의학센터를 곧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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