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롱안성병원 전경>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 몽골 울란바토르 거점센터에 이어 오는 8월 초 4번째 해외거점센터 개소를 앞두고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 지원사업인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롱안성병원과 협력하여 롱안성병원 내 원격거점센터를 구축해 양국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 의료교류 세미나를 원격으로 개최, 베트남 환자의 원격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롱안성병원의 원격거점센터는 오는 8월 2일 개소하며 호치민 의료기기협회와도 거점센터 운영에 협력하여 베트남으로의 한국 의료기기, 의료시스템 수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베트남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호치민에 위치한 3개 병원과의 협력도 논의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참가를 통해 부산의료관광산업을 소개하고 베트남 중앙의료전문대학교와 쯔엉중겁이데중엉 성형센터와 학술교류 및 의료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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