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장기이식(신장이식) 쾌유 기념행사

 개원 100일을 맞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신장, 심장, 간, 췌장, 각막 등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연달아 성공했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닷새만인 4월 5일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팀이 첫 신장이식을, 이어 6월 27일 생체 신장이식을 성공했다.

또, 5월 15일 흉부외과 강준규 교수팀이 심장이식, 6월 15일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팀이 간이식, 7월 1일 안센터 이현수 교수팀이 각막이식, 7월 3일 황정기 교수팀이 췌장이식을 각각 성공해 개원이후 3개월여 만에 고난도 술기가 필요한 주요 장기이식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선보였다.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은 1969년 우리나라 최초 장기이식에 성공한 ‘성모병원’의 역량을 이어 받아 이식전문 병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장기이식을 더욱 활성화 하고 그 혜택을 공여자와 수혜자 가족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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