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항응고제(이하 NOAC)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이 국내 출시 10년간 6가지 적응증을 획득하며 누적 처방량이 약 6,200만정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2일 자렐토 출시 10주년 기념 사내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며 심혈관 맞춤 치료제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렐토는 지난 2009년 4월, NOAC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7월 7일 첫 판매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관상·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과의 병용요법을 허가받아, 심뇌혈관 치료 영역에서 최초로 항응고제 및 항혈전제의 병용치료(이중경로 차단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성장으로 자렐토는 지난 10년간(2009~2018년) 자렐토의 총 누적 처방량은 약 6,200만 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이에 바이엘코리아는 오는 9월까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렐토와 함께 한 최고의 순간’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마련해 건강취약계층의 심장병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자렐토는 전 세계 최초의 경구용 제10 혈액응고인자 직접 억제제로 광범위한 임상을 통해 끊임없이 NOAC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바이엘의 자부심이다.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한국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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