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달 27일 개원 64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25년 근속한 내분비내과 한제호 교수를 비롯해 62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현재 인천성모병원은 원내 리모델링 공사와 무선 네트워크망 구축 등을 통해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교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개원 64주년을 맞아 ‘화합과 이해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신철 주교는 “개성은 서로 간의 존중과 격려 속에서 동시에 화합을 이룰 때 비로소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문화는 가정이나 사회, 직장 등에서 꼭 필요한 덕목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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