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은 1일 장기이식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1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하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서 연주곡 소개와 해설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메시지를 친숙하게 전달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장기기증 홍보 부스가 마련돼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 희망 서약 안내와 접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해 서약한 장00씨는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 생명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는 설명에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며,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도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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