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의 발전과 함께 연합회의 연혁, 실적, 사례 등을 망라한 발자취를 담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15년사’를 발간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처음 문을 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제 59개 센터로 성장하며 2008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를 설립해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지원에 힘 쓰고 있다.

엽합회는 범죄피해자들의 상담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 치료비 지원, 신변보호, 법률 지원, 주거 지원 등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 지원 실적 통계와 지원활동, 15년간 피해자 지원을 위한 노력의 땀방울을 백서에 담았다.

또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은 “아직도 범죄피해자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모든 센터의 노력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센터의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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