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는 24일 ‘2019년 재난의료지원 교육 훈련’을 했다.

“종합운동장에 화재와 함께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은 현장으로 출동하세요.”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는 24일 오후 1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의료지원 교육 훈련’을 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권 대형재난, 재해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영동·계룡·옥천소방서와 금산·옥천 보건소 등 관계자 30여 명도 참석했다.

이론 교육 후 건양대병원 이재광 응급의학과장의 지도에 따라 모의훈련도 시행됐다.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사고현장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이 진행됐다.

이재광 교수는 “신속대응반, DMAT의 역량 강화와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평상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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