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노동정책과 보건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소장 박은철)와 국회의원 이명수 의원실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령사회에서의 노동정책과 보건정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고령화와 노동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 탄력성에 대해 발표한다.

장성인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고령사회의 보건정책방향’을 통해 고령사회에서 보건정책의 변화와 고령시대에서의 보건정책에 대해 제안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엔 김창오 연세의대 교수, 허준수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노동정책과 보건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은철 소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동정책은 물론 보건정책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고령사회 정책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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