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6일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순례‧오제세 국회의원, 마약퇴치 유공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퇴치 공모전 수상작 상영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마약류 중독 및 극복 과정을 그린 뮤지컬 ‘각인’ 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선 마약류사범 재활프로그램 교본 제작·보급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퇴치에 기여한 햇살약국(부산) 이철희 약사에게 국민훈장 동백장, 대검찰청 이승호 검사에게 근정포장,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민양기 신경과장 등 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4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식약처장은 “불법마약류 퇴치에 기여하고 있는 일선 현장의 모든 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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