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1일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교육 심포지움을 열었다.

20년 간 사용되어 온 유럽의 의료기기법이 내년 5월 새롭게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윤대성)는 21일 이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관련자와 의료기기 산업체 관련자, 공과대학생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의료기기법(MDR)의 배경(식의약컨설팅그룹 강봉한 대표) ▲신의료기기법의 핵심 내용(메드먼츠 박우성 대표) 등 2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대성 센터장은 “유럽의 의료기기법이 새롭게 변경되면 의료기기의 등급, 적합평가, 인증, 임상평가 등 많은 부분에서 변동사항이 있어 국내 의료기기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신의료기기법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의료기기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교육을 시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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