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병원은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는 ▲고려대 구로병원 ▲한양대병원이,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는 ▲인하대병원 ▲영남대병원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순천향대병원으로 총 8개 병원이다.

이 사업은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연구자(Ph.D.)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신진 의사과학자(MD)의 연구 수행 기회(연구비, 시간, 공간 등)를 제공하고, 의료현장 수요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병원은 1개 분야(1개 연구주제)·2개 과제 내외에 대해 15억 원(국비 7.5억, 지자체 4.5억, 기관 3억) 내외의 예산이 배정된다. 유형에 따라 국비와 지자체 지원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5억원에 대한 예산은 연구 인프라(공간‧시설·교육) 등 연구역량 지원(2억원), 신진 의사과학자 역량강화과제(5억원), MD-Ph.D 간 공동연구를 통한 의료기술 개발(4억원*2개 세부과제) 등이다.

선정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28일까지 한국연구재단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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