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황순연)는 지난 19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윤준호 국회의원, 김부재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이학철 부산시한의사회 회장,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 등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어현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황순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은 0.84%의 전국 최저 출산율로, 제2의 도시라 자부했던 부산이 점점 인구가 소멸하고 있는 도시로 전락 하고 있다”며, 국가와 부산시에서도 출산 및 육아를 위해 좀 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준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예전에 어머니에게 언제 제일 행복 하셨는지 여쭈었더니 도시락 싸줄 때” 라고 말했다며,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건강한 모유수유 선발대회에서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48명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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