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원 젠셀메드 현판식. |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7일 제3연구동에서 연구원 창업기업 ㈜젠셀메드 현판식을 가졌다.
젠셀메드는 방사선의학연구소 권희충 박사가 암 치료제 기술을 활용해 5월7일 창업한 의학원 신약개발 1호 벤처기업이다.
이번 암 치료제 기술은 항암바이러스인 허피스바이러스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시켜 암 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지향성을 높여 치료효과와 인체독성이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다. 2016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유망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김미숙 원장은 “앞으로는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연구자 주도로 직접 사업화를 추진해 혁신적인 암 치료제 개발기간 단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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