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2일, 70여년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역사자료관을 개관했다.

이날 오후 7시 회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최대집 의협회장과 정성균 총무이사, 강대식 회장과 최원락 의장, 김광용 역사자료관장, 임원 등이 참석했다.

회관 2층에 자리한 역사자료관은 그간 회원들이 기증해 준 역사 문헌 및 옛날 의료기구 등을 포함하여 많은 의료 관련 역사자료들과 부산광역시의사회가 걸어온 약 70여년의 발자취가 전시되어 있다.

강대식 회장은 “역사자료관을 통해 의료계가 걸어온 길을 많은 회원들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개설했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김광용 역사자료관장은 “역사가 담겨있는 자료를 더 많은 회원들에게 기증을 받아서 앞으로 더 깊은 역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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