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병학회는 15-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6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에서의 노인 의료의 역할 등 정책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노인 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커뮤니티 케어의 개요와 외국 사례를 알아보고 커뮤니티 케어에서 보건의료의 역할 특히, 노인의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또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요양병원과 관련, ‘커뮤니티 케어와 요양병원 의사의 역할’, ‘노인진료의 새 지평을 여는 요양병원’ 제목의 세션을 준비해 커뮤니티 케어가 향후 요양병원에 미치게 되는 영향과 그 속에서 요양병원의 역할을 제시하고, 요양병원 간병사 제도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와함께 ‘노인의학 세부전문의’ 제도 등 노인의료서비스의 전문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의료 전문과목 간의 융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세션을 마련해 전문화의 필요성과 과목별 특화 방안, 비의료인과 한의사들의 문제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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