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서

검사 전문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기관은 임상시험 중에 수집된 혈액, 뇨 등의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곳으로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배치, 구조, 면적, 시험물질과 대조물질의 취급시설, 시험작업구역, 자료보관시설, 관리용 시설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춰 식약처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SCL은 3일 “검체분석을 위한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 등 관련법령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난달 21일 식약처로부터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임상시험 검체분석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신뢰성 높은 검체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임상시험의 경쟁력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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