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의협회장에 당선된 장동익씨는 이번 선거와 관계없이 능력위주로 상임진을 구성하여 드림팀을 구성하고, 또 의협회관 건립문제도 여러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동익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18일 오전 3시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체여론조사를 통해 80-90% 정도 당선을 확신했다"고 밝히고, 선거기간에 제시한 공약들을 실천에 옮기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전지역, 전 직역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당선된 바와 같이 이번에 낙선한 후보들도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중용, 드림팀을 만들어 의료계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장에 취임하면 우선 의사의 신성한 진료권을 침해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고시와 규제를 완하라는데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장 당선자는 의협회관 건립문제와 관련, 공약한 바와 같이 시도의사회장, 의료계 원로, 대의원총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의협 창립 100주년에 걸맞는 회관을 신축하여 각종 회의 등을 유치한다면 경비를 줄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회비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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