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배곧신도시특성화타운은 30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시흥 배곧에 서울대병원이 들어선다.

시흥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배곧신도시특성화타운은 30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내에 병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한라 정몽원 회장, 31일 취임하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을 비롯 조정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오는 6월까지 서울대병원, 서울대, 시흥시가 함께하는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서울대, 서울대병원, 추진준비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 검토 이후 병원 설립과 운영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고, 추가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마스터플랜 수립과 행정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스마트캠퍼스 내 새로 확정된 정왕동 2552-2번지 일대 부지에 약 3만6500평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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