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의 ‘메딥(MEDIP)’소프트웨어가 29일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TTA)테스트 결과,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았다. 
 
‘메딥(MEDIP)’ 소프트웨어는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용 AI 영상 분석 시스템으로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고, 이를 수술 모의 시뮬레이션과 환자맞춤형 인체 장기 3D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술성은 물론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인증으로 이번 테스트는  ISO/IEC, 즉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측정하는 국제 표준 규격에 따라 진행됐다.
 
인증 결과 기능적합성과 성능효율성, 호환성과 신뢰성을 비롯한 9가지의 품질 주특성에 따른 32개의 부특성 기준을 모두 상회했고, 최종 결함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 뛰어난 성능으로 테스트를 완벽히 마쳤다.
 
특히, 3D 오브젝트 모델링의 시간반응성 시험결과 의료환경에서 실질적 사용 적합성이 높은 10초대(단층영상 200장 기준)처리가 가능해져 영상처리 시간 단축 면에서도 기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테스트를 통해 ‘메딥(MEDIP)’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병원에서 영상판독과 병변의 빠른 진단과 정확성으로 수술의 성공률을 더욱 높이게 됐다”말하며 “생명 연구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는 가치있는 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시리즈B를 통해 56억의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치고 내년 코스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메디컬아이피는 3D모델링과 프린팅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가상(VR)/증강현실(AR) 등 4차산업혁명 첨단 의료기술 분야에서 패스트무버(Fast Mover)로 인정받고 있는 독보적인 국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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