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순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장정순 회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17일 부터 1년간이다.

2005년에 창립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임상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 및 임상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여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장정순 회장은 “국내 종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내 학술연구 활동을 넓히는 것은 물론 구미 유관학회와의 협동연구를 통해 최신 치료법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회의 국내외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암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최근 급증하는 보험재정 부담을 줄이며, 환자에게 최신 치료약제들의 투여 기회를 확충하는 보험급여 문제도 학회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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