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위암‧유방암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23일(목) 발표한 위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위암은 4년 연속(2014년-2017년), 유방암은 6년 연속(2012년-2017년) 1등급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진행한 전국 각 204개,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위암은 100점 만점, 유방암은 만점에 가까운 99.78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차별화된 암 치료를 위해 다학제 암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치료과정을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최상의 맞춤 치료계획을 설계하고 있다”면서 “위암과 유방암 외에도 대장암(2011년-2016년), 폐암(2013년-2016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의 우수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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