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배 원장

박종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이 16-17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61차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Governing Council)’에서 과학위원(Scientific Council Member)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과학위원은 과학위원회 절차의 규칙 변경, 국제암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주기적 평가, 프로그램의 추천, 운영위원회에 제출하는 특별과제 준비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종배 대학원장은 포항공대 생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국립암센터 뇌척수암연구과에 근무하면서, 악성뇌종양 분자표적치료제 개발을 수행해 왔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장을 거쳐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단백질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개방·공유해 연구 플랫폼을 조성하는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장도 맡고 있다.

박종배 대학원장은 “향후 국제암연구소와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연구진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암 연구의 한류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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