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23일, 장기려기념암센터(6동) 대강당에서 ‘줄기세포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4차 ‘의료산업혁명’과 ‘재생의료’에 대한 전문가 특별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초청강연자로 바이오스타그룹 라정찬 회장이 나서 60분 강의로 진행했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김재도 전 병원장(김재도줄기정형외과), 양산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을 비롯 줄기세포와 재생의료에 관심있는 의료진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스타그룹은 줄기세포 보관과 난치병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줄기세포 연구 및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분야에서 연구개발, 실용화, 나눔실천, 정보전달 등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라정찬 회장은 “줄기세포치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질병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인생을 선물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고신대복음병원과 바이오스타그룹이 이번 인연을 계기로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여하는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줄기세포치료로 대표되는 세계 재생의료시장은 2017년 230억 달러에서 2028년 2,140억 달러 규모로 급속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 재생의학연구회는 줄기세포에 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에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특별초청강연 또한 재생의학연구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재생의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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