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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진단키트 편의점 판매 우려된다
(직선제)산의회,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 누가 책임지나
2019년 05월 24일 (금) 17:23:01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김동석 회장>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최근 편의점 업체가 매장에서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를 판매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국민에게 잘못된 건강정보로 인해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산의회는 24일, 모든 국가에서 20-30대 여성에게 선별검사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먼저 권유하지 않고 있고 자궁경부암 세포 검사를 우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인패드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검출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인데 마치 자궁경부암 검진을 대체하는 것으로 보도 자료 및 기사가 나오는 것은 여성들에게 잘못된 의료 정보를 줄 수 있고 국가 자궁경부암 검진을 거부하여 초기 암을 놓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있다고 자궁경부암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고 자궁경부암 진단은 세포학적 이상을 확인하는 경우에만 진단이 가능하며,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출에 대해 가인패드의 검사 일치도에 대한 신뢰성 연구가 더 필요하고, 또한 본질적으로 자궁경부에서 의사가 직접 채취하는 검사와 키트를 이용한 질 분비물 검사는 동일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는 자궁경부암 검사 시 이상 소견이 있다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는 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선제)산의회는 개인이 검체를 정확히 채취할 수 없는 검사 방법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위음성의 결과가 나와 질병 발견이 늦어질 경우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여 의료 행위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에 의해 시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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