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22일, 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주제로 제13회 갑상선 시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대병원과 지역 전문의들이 모여 늘어나는 갑상선 환자들이 접하는 인터넷의 무분별한 잘못한 의학정보를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개최하고 있는 이날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상선암의 초음파 진단(미즈유의원 정애경 원장) ▲전이가 심한 갑상선암(김연선 외과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후 관리 및 추적관찰(나비샘연합의원 태순영 원장) ▲방사성요오드 치료 바로 알기(박설훈 핵의학과 교수) ▲갑상선암의 요모조모 (김연선 외과 교수) 등 총 5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플루트와 피아노 공연도 함께 진행하는 등 보고 즐길 거리가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곁들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연선 교수는 “갑상선암 진단과정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인에 맞는 치료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을 통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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