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종교수

한선종 충남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44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Best Mentor-Mentee Award’를 수상했다.

한 교수는 ‘간 8분절에 재발한 간내담관암의 복강경 절제’에 대한 내용으로 비디오 논문을 발표했다. 이 비디오 논문은 멘토(Mentor)인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의 지도하에 멘티(Mentee) 한선종 교수가 집도한 수술로 수술 중 병변의 횡경막 침범이 발견되어 횡경막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도했고, 절제된 횡경막에 대해서는 PTFE 패치를 이용한 복강경하 재건술을 시행해 환자는 수술 4일 후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한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인접한 횡경막을 침범한 간내담관암의 수술에 있어 환자의 병변 진행 상태에 따라 복강경적 접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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