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상임대표 이수섭)은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과 관련, 최대집 회장의 결정에 따라 의협과 함께 투쟁에 나설 것 이라며, 의협의 대정부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지난 18-19일 공주 계룡산 동학산장호텔에서 이수섭 상임대표, 박병호 공동대표 등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협의 의료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최대집 의협회장의 결정에 따라 의협의 투쟁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또 성명서 건으로 한의사협회 회장에 피소된 3명의 대표에 대한 법률적 맞대응을 고려하고, 의협의 투쟁방향 중 전체 파업투쟁과 더불어 청구대행 중단 투쟁을 고려해 줄 것을 제안했다.

운영위는 전의총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 시민단체로서의 가능성과 구성원의 전문성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의료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및 강령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운영위는 전의총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0월에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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