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조택상)는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찾아가는 시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과학을 연구하고 음악계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조용상 교수(가천대학교)를 초청, ‘저출산·고령사회 스트레스 관리법 - 뇌과학과 음악 융합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각종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뇌 메카니즘 이해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소하고 피아노 연주를 직접 들으며 음악으로 치유하는 체험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초·중·고등학교,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160회 이상 찾아가는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근 인천지회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사회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공감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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