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

유한양행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1% 하락한 12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연구개발비용이 42.2% 증가한 32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1.7% 성장한 3419억원을 기록했다. 아쉬운 성장을 나타낸 이유는 해외 사업부 매출이 20.5% 성장한 499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을 나타냈지만 전문의약품 매출이 6.4% 감소한 2236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2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매출액은 1.7% 하락한 3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유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7.9% 하락한 2308억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특허 만료에 따른 약기 인하와 제네릭 경쟁으로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매출이 100억원 감소한 28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도 연구개발비용이 39.2% 증가한 353억원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28.0% 감소한 1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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