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8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안병규 의장, 이창규 상근부회장, 이승욱.소창옥 부회장, 이정호.유병철.김원배.황두환. 전재기.하청길 등 전 임원진, 김양국 총무이사, 회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갈양진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협 제2 의쟁투의 행보가 6월에 구체화될 것 이라며, 의료개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또 울산시의사회는 전문가평가제 1기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한의사의 불법 의료행위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치매의 진단과 치료(김아로, 울산대병원 교수)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교육(이준석, 의료배상공제조합 심사위원) ▲새로운 당뇨약 삭감없이 처방하기(박찬성 교수, 울산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남성갱년기 치료의 길잡이(문경현, 울산대병원 교수) ▲정신보건법과 환자인권보호(안준호, 울산대병원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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