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배연·김지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 분당 정자역 앞 정자스타빌딩 5층에 정배연 공감동 정신과의원을 개원,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사진은 개원을 앞두고 12일 진행된 미니콘서트 장면> 

오산신경정신병원 원장과 진료부장이 분당에 의원을 개원, 새 출발한다.

정배연·김지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그들로 분당 정자역 앞 정자스타빌딩 5층에 정배연 공감동 의원(정신과)을 개원,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정배연 대표원장은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병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정배연 신경정신과의원 원장과 오산신경정신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김지혜 원장은 수원중앙병원과 성남중앙병원 정신과 과장을 거쳐 오산신경정신병원 진료부장으로 근무했다.

정배연 대표원장은 분석상담을, 김지혜 원장은 정신과 위주로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한편 개원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4시 의료계 인사 50여명을 초청해 미니강연회(강사 정배연 원장)와 공감콘서트를 열었다.

약 40분간 진행된 공감콘서트는 정배연 원장이 직접 하모니카와 기타를 연주하며, 가수 2명과 함께 올드 팝과 ‘꿈의 대화’등 다채로운 7080 가요를 선물했다.

정배연 원장은 오산신경정신병원 원장으로 재직 시 매년 2회씩 자비로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치유와 문화나눔을 했다.

이와 같은 공적으로 2016년 10월 이탈리아 로마 카발리에리 왈도프 아스트리아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스티비상에서 ‘BBB 베이 빅밴드 뮤지컬 토크쇼’로 라이브이벤트 부분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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