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내원객에게 암성통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14일 병원 로비와 입원 병동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환자, 가족, 내원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필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래환자와 내원객 대상으로 ▲통증 OX 퀴즈 ▲통증 캠페인이, 입원환자와 가족 대상으로 ▲통증 교육 ▲홍보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매년 개최하는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일반인들이 암성통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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