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D 12종 동시 진단 키트 이미지

웰스바이오가 검사 전문기관인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와 성매개성 질환(STD) 12종 동시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분자진단 신제품인 ‘careGENETM STD-12 detection kit’는 성병의 12가지 주요 원인균의 감염여부를 2시간 이내에 동시 진단하는 제품. 한 번의 검사로 진단이 가능한 검사항목(12종)은 여성의 질염, 자궁경부염, 남성의 요로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매독,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이다.

웰스바이오는 “이 키트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확보했다”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조 판매 허가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성병 12종 검사는 대형 병원과 수탁 검사 기관을 중심으로 매년 검사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계약 체결로 두 기관은 신뢰도 높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국내 판매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웰스바이오는 지난해 8월 SCL과 ▲진단 키트의 플랫폼 기술 개발 ▲임상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3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 기능의학,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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