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14일 “최근 서남권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남권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보라매병원이 쌀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뿐만 아닌, 기초적인 생활까지 보살피기 위한 것이 목적.
병원은 최근 강서구청과 동작구청에 각각 쌀 10Kg에 해당하는 50포대씩 총 100포대의 쌀을 기부했다.
쌀을 전달받은 각 구청은 지역 내 기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 분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를 위해 구매한 쌀은 장애인 근로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한 것이다.
박민현 대외협력실장은 “기초적인 생활 지원이 절실한 각 가정에게 쌀과 함께 희망까지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남권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