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계철 교수

권계철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9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임상화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우수논문상은 대한임상화학회 공식 학술지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표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권 교수는 ‘Siemens CRE2 시약의 Creatinine 측정 수행능 평가’ 논문을 통해 신장병 환자들의 신기능 평가에 중요한 혈청 크레아티닌 측정 시약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크레아티닌 측정에 있어 빌리루빈, 단백질, 포도당 등에 의해 간섭 영향을 받는 Jaffe법의 단점을 보완한 modified Jaffe법의 새로운 시약에 대해 정밀도, 효소법 시약과의 비교, 표준참고물질을 이용한 정확도 평가를 수행, 임상화학검사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교수는 대한임상화학회 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학술이사, 교육이사, 수련이사 등 학회의 주요 업무를 맡아 왔다.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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