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국내 최초로 세계산부인과연맹(FIGO)의 ‘안전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위원회’위원에 선정됐다.

FIGO 사무국은 지난해 8월 FIGO 위원 공모,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연구와 학회활동을 펼쳐온 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윤하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학 전문의로는 처음으로 이 분야 FIGO 위원이 됐다. 임기는 3년이다.

FIGO의 11개 산하 위원회 중 하나인 ‘안전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위원회’는 세계 모성건강의 대표적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김윤하 교수는 FIGO 활동을 통해 고위험산모·신생아 관련 각종 질환의 예방·진단·진료지침 등을 제작, 세계적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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