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종합병원 중 최대 규모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부산부민병원은 지난 3월부터 8, 9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보호자 상주가 필요한 소아병동을 제외한 342병상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어 복지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 병원 현황 (2019년 3월말 기준)에 의하면 부울경 지역 최대 규모이다. 전체 399병상 중 90%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이다.

또,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상 이격거리를 1.5m로 확대하고,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병문안 시간 이외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여 병원 내 감염 예방을 극대화 했다.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을 통해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 예정이다.

정춘필 병원장은 “부산부민병원은 전문센터형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관절, 척추뿐만 아니라 뇌‧심혈관, 내과적 급‧만성 질환자 등 모든 지역 환자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 생활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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