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3일, 문막읍 새마을회가 주최한 ‘제21회 문막읍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문막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원주 성지병원과 함께 질병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 신경외과, 내과 진료를 실시했다.

공단은 문막읍 궁촌리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낙상방지 매트를 설치해주었으며, 마을 경로당에서는 이동빨래차를 이용하여 두껍고 무거워 집에서 빨래하기 힘든 이불과 옷 등을 세탁했다.

‘집수리 봉사단’과 ‘건이강이 빨래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전개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휴일을 이용하여 전국의 소외된 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178세대) 및 이동빨래(447세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제천시 청풍면에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행복꾸러미는 양말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날 전달한 수량은 약 500여개이다.

한편 공단은 올해에 산불피해 지역인 고성을 비롯하여 원주, 홍천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강릉, 정선 등 강원도 11곳을 포함하여 전국의 43개 지역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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