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은 3일 개원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김희수 설립자와 직원, 환자 등이 함께한 개원기념 축하 떡 케이크 커팅 장면.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3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원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학원 설립자,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 내외귀빈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안과 진선영 교수 등 30명의 교직원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모범직원 해외연수 특전 20명, 공로상, 의무기록우수상, 환자경험우수상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또 병원 발전에 협력한 드림안과의원 정진호 원장과 아뜰리에윰 고윤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개원 19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된 ‘어린이 자녀와 함께하는 사진 공모전’에서는 교직원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영상의학팀 조인수 방사선사가 최고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최고급 태블릿 PC를 받기도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외향적인 성장을 지탱하게 만든 건양정신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성장을 이루자”며, “질병의 고통으로 우리를 찾은 환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보듬어 신뢰를 얻고, 스스로에게도 충만감을 느끼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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