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 소화기내과 양주일 과장이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2019 세계소화기질환학회’에 연좌로 초청되어 “생체 간 이식 후 담도 협착의 치료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WCDD(World Congress of Digestive Disease)는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중국 난징, 일본 후쿠오카, 이탈리아 로마에 이어 올해 11월에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되며, 소화기 질환 분야에 중점을 둔 최고의 국제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300개 이상의 구두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경험을 나누는 지식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양주일 과장은 2019년 4월 발행된 SCI급 저널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급성 담낭염 환자에서 경피경간 담낭배액술 후의 예후 및 담낭염의 재발요인”을 발표하고 급성 담낭염의 치료법으로 자주 사용되는 경피적 담당 절제술의 재발률과 재발위험인자 연구결과를 공유한 바 있다.

한편 좋은강안병원 관절센터는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14th International Congress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세계견주관절학회)’에서 연구논문 “견관절을 감싸고 있는 상완이두근의 병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견주관절학회는 매 3년마다 열리는 어깨관절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로 전 세계 65개국, 1,70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하여 최근 연구 발전동향을 살펴보고, 그 동안의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전문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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