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소통단 2기 모습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오후 국립의과학지식센터(청주 오송)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3기’ 발대식을 갖는다.

국민소통단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슈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소통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의과학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질병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바꿔 확산하는 공중보건 소통의 가교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3기 국민소통단’엔 9: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50명이 참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 소통단 3기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20대부터 70대까지 폭 넓은 연령과 지역에서 선발했고, 대학생·주부·건강상담사 등 여러 직업군과 베트남에서 귀화한 다문화가정도 참여하는 등 질병보건 관련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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