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병원이 전국 종합병원 가운데 소비자가 6년 연속 뽑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제약부문에서는 박카스가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4일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살고있는 만 15-60세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통해 조사한 "2006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를 발표했다.

"K-BPI(Korea Brand Power Index)"란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내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따라서 이 지수를 보면 소비자의 해당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구매욕구 정도 등을 알 수 있다.

올해 조사는 156개 산업군 2485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했으며 이 가운데 종합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이 6년 연속, 그리고 제약부문에서는 박카스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지난해 종합점수 499.3점에 비해 무려 54.3점이나 오른 553.6점으로 브교대상 브랜드인 삼성서울병원이나 부산대학병원을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제약부문에서는 자양강장제 상품군에서 동아제약 박카스가 8년 연속 1위(790.9)를 차지한 것을 비롯 소화제부문은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가 4년 연속 1위(661.3)를 차지했다.

이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는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이 4년 연속 1위(647.2)를, 위장장애 개선제부문에서는 보령제약의 겔포스가 4년 연속 1위(876.7), 그리고 종합감기약은 유한양행의 콘택 600(480.0)이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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