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신생아 사망은폐 혐의로 구속된 분당차병원 관련 의사회원 2명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키로 했다.

분당차병원 신생아 낙상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지방경찰청이 사고은폐 혐의로 회원 2명에 대해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원이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해당 회원 2명이 구속된 상태다.

의협은 24일 열린 제49차 상임이사회에서 법원이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의 성격과 피의자들의 병원 내 지위 등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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