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당뇨치료를 위한 운동습관 만들기 위한 ‘제19회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3일 열리는 당뇨인 걷기대회는 당뇨인과 가족,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여 당뇨병 치료에 대한 식사법, 약물요법 등과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걷기 전후로 혈당체크를 하여 운동이 혈당관리에 효과적임을 몸으로 체험하고, 춘천의 대표적인 산책길인 의암호 주변을 왕복 약 6km 걷고 돌아오게 된다.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는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고 치료의 첫걸음이 된다”며 “많은 당뇨인들과 지역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당뇨인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걷기에 적당한 복장과 운동화와 모자를 착용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당뇨교육실 (033-240-53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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