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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초등 1학년, 장애인복지시설 아동까지 대폭 넓혀
2019년 04월 24일 (수) 09:30:38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서울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지역센터 아동(18세 미만)의 구강관리를 해주는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올해는 초등 1학년 학생, 특수학교·장애인 복지시설 아동까지 대폭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 ‘학생‧아동 치과주치의’는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 선도 모델이다. 市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단순한 구강검진에서 벗어나 치과주치의를 도입, 유치의 혼합치열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市와 협업하는 치과병‧의원을 방문하면 구강검진부터 교육, 진료까지 체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해왔다.

그간 치과주치의를 통해 초등 4학년 학생 16만여명이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받았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8만여명은 예방중심 포괄적 구강관리 후 구강질환 치료를 지원받았다.

학생 확대는 ‘계속구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6개구(종로, 동대문, 강북, 도봉, 서대문, 동작구)에서 초등 1학년 학생 대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구치 어금니 보호를 위한 치아홈메우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 1학년 치아홈메우기 지원 대상은 만6세경에 맹출하는 첫 번째 영구치 큰어금니(제1대구치)에 충치가 생기지 않은 학생으로, 1인당 총 4개 시술이 가능하며 비용은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아동 치과주치의 대상은 만 18세미만 특수학교,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보호자 동의가 있는 아동까지 확대한다. 구강검진, 보건교육, 예방진료, 질환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치과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치과영역 중증 장애인 아동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으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화치료’ 체계를 강화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치과주치의 대상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학생‧아동 진료내역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치과주치의 전산시스템’을 ’18년 현재 12개구에서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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